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그래핀은 원자 크기의
2차원 벌집 격자 모양을 한 전도성 물질입니다.
원자 한 개의 두께로 이루어진 막으로
2/100억m(0.2nm) 정도로 엄청 얇아 투명하고
화학적 물리적으로 안정성이 높습니다.
사진 : 위키피디아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에서 실리콘보다 전자 이동도가 100배 이상 빠르며
강철보다 강도가 200배 이상 강하고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으로 열전도성이 높습니다.
탄성도 좋아 구부리거나 늘려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습니다.
이러한 그래핀의 성질을 이용해
터치패널, 플렉시블(구부러지는) 디스플레이, 고효율 태양전지,
방열필름, 코팅 재료, 초박형 스피커, 바닷물 담수화 필터,
이차전지용 전극, 초고속 충전기 등 응용 분야가 다양해
꿈의 신소재라 불릴만 합니다.
그래핀은 사실 첨단 과학기술을 총동원해도
그 존재가 증명되지 않아 과학자들의 애를 태웠지만
영국의 안드레 가임, 러시아의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팀에 의해
흑연에서 스카치테이프로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는 단순한 작업으로 발견되었고
그 공로로 2010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자연의 물질인 흑연에서
나일론 이후에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신소재
그래핀을 발견한 것입니다.
그 후 큰 면적의 그래핀이나 대량생산의 문제 등을 해결하며
여러 발전된 기술들로 상용화를 시작했습니다.
그 중심에 우리 나라 기업과 과학자들이 있다니
정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앞으로도 그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도록
이러한 미래 먹거리 산업에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끌어야 할 것입니다.
대단한 물질이네요...꿈의 신소재라 불릴만 합니다
답글삭제요즘 기업들 차세대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던데,,,,신소재개발도 좋을것 같군요...^^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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