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절을 지키라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절기 가운데 가을 절기를 대표하는 초막절은 일년 중 맨 마지막에 든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초막절을 독특한 의식으로 치른다. 초막(草幕)이라는 말처럼 그들은 산과 들에서 종려나무 가지와 은매화라 불리는 화석류 나무 가지, 산버드나무 가지 등을 가져다가 성전 마당 또는 집 마당, 집 지붕 위에 두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나온 후 40년 광야 생활 동안 장막 지었던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이 절기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각종 나뭇가지로 꾸며진 초막에 거하며 불우한 이웃을 돌보고 기쁨으로 절기를 보냈다.
이러한 초막절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후 십계명인 언약의 돌판을 안치하기 위해 성막을 지었던 것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성력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성막을 짓기 위해 금, 은, 포목과 목재 등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왔다. 모세는 이 모든 재료를 모아 재능 봉사자들에게 성막을 짓게 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 지을 재료를 모았던 날을 기념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대대로 지키게 하기 위하여 초막절을 제정해 주셨다. 아직도 유대인들은 초막절이 오면 각종 나뭇가지로 집 안팎을 꾸미고 있다.
하지만 각종 나뭇가지만 초막절을 지키는 것은 초막절이 가지고 있는 이면을 잘 모르고 지키는 것이다. 초막절은 그저 초막을 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은 참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그들이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예레미야 5:14)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나무로 표현하셨다. 다시 말해 초막절에 각종 나뭇가지를 모은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은다는 뜻이다. 또한 초막절의 유래 가운데 모세가 성전 지을 재료를 모았던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요한계시록 3:12)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를 믿고 따르는 거룩한 백성을 일컬어 성전의 기둥이라고 하신 것은 우리들이 곧 성전 재료이며 초막절의 성전 재료를 모았던 것 또한 성전 재료인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의 백성들을 모이게 할 것에 대한 의미가 숨어 있다. 즉 초막절은 단순히 나뭇가지로 지키는 절기가 아닌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의 백성을 모으는 전도대회라는 의미다. 이러한 의미를 모른 채 산과 들에서 나뭇가지를 가져다 지키는 초막절은 마치 서과피지(西瓜皮舐)에 불과하다.
또한 초막절이 중요한 것은 이 절기 속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초막절을 지키는 모든 인류에게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께서는 이렇게 축복해 주셨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스가랴 14:16~19)
초막절을 지키는 자들에게만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께서 비를 내려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성경에서 말씀하신 ‘비’는 바로 성령을 의미한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한복음 7:2, 37~39)
스가랴 선지자는 ‘초막절을 지키는 자에게 비를 내려주신다’고 기록했고,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초막절을 지키는 자만이 이 시대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께서 주시는 성령을 받을 수 있다. 오늘날 초막절도 지키지 않으면서 성령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은 과연 누구에게 어떤 영을 받았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초막절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더 없이 중요한 절기다. 특히,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를 믿는 자라면 꼭 지켜야 하는 것이 초막절이다.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를 믿지 않는 교회들은 이적과 기사를 성령받은 증거로 내세운다.
‘핵폭탄 같은 성령 축복을 받으라, 소나기 같은 성령 축복을 받으라’는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부흥회를 하며 한결같이 육신의 병 고침이나 기이한 체험 등을 성령의 역사라고 홍보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적과 기사를 아무 의심없이 성령의 역사라고 믿고 그 곳을 하나님이 계시는 교회라고 판단한다.
과연 이적과 기사가 성령의 절대적인 증거일까?
아니다. 이적과 기사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곳에서도 일어난다. 무속인들은 날이 시퍼런 칼날 위에서 뛰어도 그 몸이 상하지 않는다. 예전 시골 마을의 어떤 이는 얼굴만 쳐다보아도 병이 낫는다 하여 화제가 되었던 적도 있었고 미국의 어떤 사람은 꿈 속에서 병든 사람의 병든 부위를 보고 처방까지도 정확히 말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거나 오히려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성경은 이적과 기사로 미혹하는 악한 자 사단의 속임을 경고하였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데살로니가후서 2:9~10)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의 수단은 이적이다.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요한계시록 19:20)
이적과 기사는 귀신의 영, 악한 영의 역사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요한계시록 16:13~14)
그렇다면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듯이 성령은 진리를 떠나서 결코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을 가리켜 ‘진리의 성령’이라고 표현하셨다(요한복음 15:26). 불법을 행한 거짓 선지자들이 아무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내고 병도 고치고 이적과 기사를 행했다 할지라도 예수님은 그들을 모르는 자들이라 하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태복음 7:21~23)
성령의 역사였다면 어떻게 예수님께서 그들을 모르신다고 말씀하시겠는가.
성령은 진리와 함께 역사한다. 2천년 전 성령의 역사도 하나님의 절기인 오순절에 내렸고(사도행전 2:1), 마지막 때에도 초막절 절기를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비(성령)를 내리지 않겠다 하셨다(스가랴 14:16).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께서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는 성령을 주시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초막절도 지키지 않는 자들이 어떻게 성령을 받겠는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의 이적과 기사는 성령의 역사가 아니라 악령의 역사다. 이적과 기사를 보고 무조건 성령의 역사라고 믿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다. 먼저 구원의 진리가 있는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는지를 판단하여야 한다.
악한 자들이 이적과 기사로 미혹하는 이유는 진리가 없기 때문이다. 진리를 깨달으면 세상 어떤 기적도 구원의 진리보다 더 큰 기적은 없다.
그렇다면 이시대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께서 초막절을 통해 늦은비 성령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새예루살렘 성전건축을 완공하게 하시기 위함이다.
신약의 성전건축은 무엇을 의미할까? 신약 시대에는 성도들을 성전 재료로 비유하셨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요한계시록 3:12)
그러므로 구약 성전 건축은 신약시대 성전재료인 성도들을 모으는 전도를 의미한다. 신약의 성전 건축도 당연히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성전을 건축하는 것인가?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에베소서 2:20~22)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생명수 주시는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를 영접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의 뜻대로 성전을 건축하는 교회는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대로 안식일과 유월절을 비롯한 3차의 7개 절기 등 새 언약을 전하고, 생명수 주시는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를 전하는 교회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께서는 일요일을 지키라고 명하신 적이 없다. 태양신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를 지키라고 말씀하신 적도 없다. 이는 모두 사람들이 지어낸 것에 불과하다. 사람이 임의로 지은 것은 성전이 아니다.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사도행전 5:38~39)
모든 교회가 전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께서 명하신 대로 성전을 건축하는 곳은 예수님과 사도들의 진리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뿐이다. 그곳에 하나님의교회 성령과 신부께서 거하시며 축복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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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되시는 하늘어머니께 나아오지 않는자는 성령의 비를 받을 수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그 받을 벌은 재앙이다라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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