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 키워요
하나님의 교회, 방학마다 학생캠프 마련해 청소년 교육에 기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학생들이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거리정화활동과 소외된 이웃에 김치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이들은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학생들이다.
지난 8일(수)에는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서울동작 하나님의 교회 중·고등학생 80여 명이 지저분한 도심의 거리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정화활동을 마친 뒤 지하철 보라매역 일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도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전 11시경 정화에 나선 학생들은 보라매역을 중심으로 대방동 일대를 청소했다. 계속된 무더위 탓인지 거리 곳곳에는 아이스크림 봉지와 빈 캔 등 쓰레기가 많았다. 군데군데 그늘이 있는 주택가와 달리 도로변 정화활동은 자동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더해져 청소를 시작한지 10분도 안되어 학생들의 온몸은 땀에 젖었다.
하지만 청소에 나선 학생들은 “여름에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공부” 라며 즐거운 표정으로 정화활동을 마쳤다. 이은나(고2) 학생은 땀이 가득한 얼굴로 “내 몸이 하나이듯이 우리가 살아가는 동작구도 하나예요.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이 우리 동작구도 깨끗이 정화하고나니 기분이 상쾌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번 거리정화활동에 참여한 이준하(고1) 군도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동생을 데리고 함께 봉사활동을 나왔어요. 예전과는 달리 사람들이 공동체 보다는 자기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문화가 많은데, 동생이 이번 봉사를 통해서 남을 위한 봉사의 진정한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자원봉사활동은 요즘처럼 학교 부적응이나 따돌림과 같은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행동 변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 때문에 교육 일선에서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지만 적절한 지도와 실천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학생들이 참여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방학이면 자원봉사와 견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학생캠프를 실시하고 있는데,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긍심향상, 배려와 협동심 기르기 등 청소년 교육에 좋은 효과를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동작 하나님의 교회 박진이 목사는 “자원봉사활동도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것과 다를 바 없기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건전한 정신을 갖게 된다.” 며 “학생들의 이런 활동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기는 사고와 인격형성에 중요한 시기다. 이러한 경험들이 바탕이 되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더불어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아이들로 성장할수 있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봉사활동을 통해 내가 사는 동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배려의 마음을 함께 배워 나가고 있는 학생들의 뜻깊은 여름방학이 끝나가고 있다.
출처 : 동작뉴스닷컴
어머니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안상홍님 & 총회장김주철
World Mission Society Church Of God & God The Mother & Christ AhnSahngHong
항상 어려움에 당한 이웃곁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이 있네요
답글삭제너무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네요^^